깍을수록 날카로워지는 연필처럼

우리들도 날카로워 진다

 

쓸수록 뭉뚝해지는 연필처럼

우리들은 익숙해져간다

 

내가 연필이라면, 너는 연필깍이가 아닐까

+ Recent posts